경북전문대학 현암예술제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깊어가는 가을을 낭만과 열정으로 적신다.

'2010 DREAM EDU CONCER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학과별 이색전시, 연예인 초청공연, 방송인 특강, 길거리 행사 등 젊음과 열정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교육역량 장학금수여식과 교내 명소로 자리한 '학익정(學益庭)' 제막식도 함께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축제 첫날인 12일은 학익정 제막식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방송인 조혜련 씨를 초정, 생애학습동기부여를 위한 특강과 '현암 슈퍼스타 K' 학과별 장기자랑을 펼친다.

13일에는 샤이니, FT 아일랜드, 씨스타 등 연예인 7개 팀의 초청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한껏 달군다.

이외에도 네일아트, 칵테일페스티벌 등 학과별 전시 및 작품발표와 모형항공기 전시를 비롯한 동아리행사 등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편, 대학은 핵심인재 육성과 학업능력향상 등 올해 대내외 장학금 총 40억 원을 지급해 수요자 중심의 폭넓은 장학운영을 하고 있으며, 교육역량강화사업 장학금 약 3억 8,000만원을 12일 수여할 예정이다.

경북전문대학 최재혁 총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새로운 도약과 열정의 힘으로 더욱 큰 꿈을 향해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캠퍼스 축제에 학생들을 향한 시민들의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2010-10-11 23:02:2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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