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장수면 약초작목반이 '제9회 우수국산한약재전시회'에서 최우수 작목반으로 선정돼 농림식품부장관 대상을 받았다.

우수국산한약재전시회는 한약재 수입개방화에 대응하고 국내 약용작물 생산기반 조성과 고품질 우수국산한약재 판로를 개척하는 등 약용작물 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가 목적이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서울시 종로구 관음동 대성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대성그룹이 공동후원하고 농촌진흥청과 (사)한국생약협회가 주최했으며, 장수면 작목반은 약초도안 리플릿과 작약묘 1,000여 개를 관람객에게 제공했다.

한편, 장수면 약초작목반은 주민 43명으로 구성, 년간 240톤의 작약을 생산해 약 4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각종 약초전시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10-10-19 21:57:2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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