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0일간 서천 둔치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국회전시회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영주국화연구회에서 국화 약 3,000화분, 수십만 송이를 이용해 국화 탑, 시 마크, 하트모양 등의 형상작품을 전시하며, 100송이 다륜대작 및 입국(3송이 이상), 달마(3송이), 복조(1송이)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꽃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기간에는 국화차, 시음회와 국화꽃 따기 체험, 농업인 한마음 행사, 사과홍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현재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재배하우스와 국화포장에서는 갓 피기 시작한 다양한 국화꽃이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라며 "국화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향기로 시민들을 맞이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0-10-20 23:32:1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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