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총장 최재혁)은 4일 오후 4시 육군화학학교(학교장 이권헌)와 교내 강당에서 자매결연을 했다.

양 기관은 자매결연을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상호 협력하고, 우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한 학문적 발전과 교육·연구·사회봉사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주요협약 내용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지원 ▲상호 주요행사 초대 및 방문행사 실시 ▲우수인력 양성과 효율적인 교육지원체계 유지를 위한 상호 협의 ▲화학병과 및 화생방 관련 교육을 위한 강사 지원 ▲대민 봉사활동에 관한 사항 ▲기타 학·군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한, 축제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각종 행사의 상호교류와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대학 관계자는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양성의 산실인 대학과 군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는 군 기관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 내실 있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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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 22:27:5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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