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11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선정을 위한 대상사업을 공모한다.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고품격의 살기 좋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 3월 중 심의회를 개최하여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총 4개 항목으로 주민참여계획의 구체성·주민참여 정도·주민 참여가능성 등 주민 참여도와 독창성과 지역자원의 활용 여부 등의 사업 창의성, 사업비대비 효과성·주민수혜 정도 등 사업 효과성, 재원투자계획·사업추진의 타당성과 기타 사업실현 가능성이다.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할 6개 사업은 2∼3천만원의 사업 보조금을 지급한다."라며 "선정사업에 대해서는 공공디자인자문단의 적극적인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1-02-17 10:17: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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