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2007 풍기인삼축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하루 2~1명꼴로 에이즈감염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에이즈를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예방 이므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이즈예방 홍보에 나선 것이다.

 에이즈란 후천성면역결필증 이라고도 하며 에이즈바이러스(HIV)가 몸속에 침입 우리 몸의 면역세포를 파괴시켜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보통상태 에서는 거의 생기지 않는 각종 감염 병이나 암 등이 생겨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

 에이즈는 일반적인 생활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나 에이즈감염자와의 성접촉,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 또는 혈액제제수혈로 인한 수혈감염과 오염된 주사기 또는 주사침, 에이즈에 감염된 산모로부터 태어나는 신생아에게 수직감염 등으로 전파된다.

 감염되고 나서 평균 10년 가까이 무증상으로 살아가고 에이즈에 걸렸더라도 피부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매우 적기 때문에 외관상 에이즈에 감염되었는지 알 수 없다.

 증상으로는 초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 설사, 기침,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고 전신의 림프절이 커질 수 있으며 진행시에는 폐렴, 결핵, 구강캔디다증, 대상포진 등과 악성종양이 생긴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에이즈를 포함해 모든 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콘돔사용과 건전한 성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에이즈 및 성병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검사는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상세한 사항은 영주시 보건소 예방담당(T. 639-64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