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에는 김주영 영주시장, 시의원, 배일영 시장경영지원센터 원장, 변명식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장, 강복대 소백쇼핑몰 상인회 대표, 각 재래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졸업생 36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주최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의 주관으로 실시한 상인대학은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7월24일부터 지난달18일까지 교육을 실시했다.

 자격은 프로그램에 따라 기본과정(7회 21시간)과 심화과정(7회 21시간), 우수재래시장 견학(1회)의 과정을 모두 이수한 자에 한해서다.

 대형유통점인‘농협 파머스마켓’과‘삼성홈플러스’가 잇따라 개점되면서 지역 재래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때문에 시는 이번 상인대학 운영을 통해 상인들이 스스로 힘을 합쳐 친절한 자세, 깨끗한 점포 관리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다양한 자구책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이번 상인대학을 계기로 재래시장 상인의 지속적인 의식혁신과 서비스 개선, 경영기법 개선, 소포장과 상품진열의 점포운영 방법 개선 등 많은 교육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10-05 16:59:34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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