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일) 오후 1시 군  보건소 전정에서 봉화인재양성원 개강식을 가진다.

 군 보건소, 여성문화회관 전정에서 군수 권한대행 권오철 부군수를 비롯한 관내기관장, 학교장, 종로학원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금년도 개강식이 끝나면 학생들은 곧바로 강의실로 입실해 국어, 영어, 수학 특강에 들어가며 12월까지 10개월간 특강이 계속될 계획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최근 대학별 입학고사에서 논술비중이 강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종로학원 논술특강이 매월 2째, 4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추가적으로 실시된다.

 한편, 관계자는 전년도 교육실시 설문조사 결과자료를 바탕으로 금년도에는 교재를 단권화 하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양성원이 개원 된지 어느덧 2년째 접어들었으며, 군과 학원은 그간 쌓은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에 관한 교류 지원 협력 사업을 강화해 논술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육프로그램도 보강했다. 

 이에 따라 향후 더욱 양질의 사교육기회가 보장됨으로써 관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가 절감되고 인재가 관외로 유출되는 현상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07-02-24 09:35:55 / 유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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