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지역특산품인 영주한우가 4년 연속 웰빙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관하는 웰빙인증은 축협, 한우사육농가와 도축장, 육가공 시설 및 판매시설 등 전 공정에 걸친 엄격한 현지실사와 서류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웰빙인증은 각 심사항목을 모두 만족해야 받을 수 있으며,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선정된 영주 한우는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영주한우는 천혜 자연환경인 소백산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의 청정지역에서 사육 초기부터 특수사료로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육되고 있으며, 웰빙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축산물 브랜드가 난립하는 유통경쟁에서 경쟁력 확보는 물론 한우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1-05-04 22:23:4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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