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금년 1월15일부터 실시한 것이며, 민원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유치기업의 공사기간도 앞당겨 지고 있다.

 지난달10일 실시계획이 승인된 영주시 아지동 종합레저타운 조성사업의 경우 건축허가 건이 9월 10일 접수되어 9월 14일 허가처리 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드러나고 있다.

 지금까지 영주시의  민원서류 처리현황을 보면 총 1만4천960건의 민원서류를 접수해 1만2천899건에 대해 법정기간을 2만8천788일을 앞당겼다.

 이 중 23개 팀과소 읍면동에서 처리한 1/2 단축대상으로 선정한 처리기간이 7일이상인 건축허가, 공장설립허가 등  238종에 대해 1천624건 중 1천591건을 법정기간 1/2 이내로 단축처리 했는데, 이에 따라 지금까지 절감한 경제적 절감비용이 총 2천878백만원에 이르고 있다.

 그간 민원서류 처리기간1/2단축이 정착되기까지는 부서간의 이견과 문서에 의한 협의로 인해 3-4일의 기간이 불필요하게 소요되는 등 어려움도 있었다.

 그러나 법령이 규정하고 있는 처리기한을 초월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려는 영주시 공무원들의 확고한 의지와 적극적인 노력의 산물이다.

 매일 일과 전 반복 개최되는 민원실무종합심의회로 민원공무원들의 처리능력의 향상과 마인드가 확립됐다.

 기관 간 단축 연계망 확립과 마인드 변화로 고객중심의 민원행정의 초석이 다져지고 있어『민원서류 처리기간 1/2단축』은 완전히 정착됐다.

 시는 앞으로  민원서류처리 1/2단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실무종합심의회 운영의 내실화와 처리기간 단축의 장애 요인에 대한 수시 진단과 미비점에 대한 보완, 개선시켜 나가기로 했다.

2007-10-08 08:43:09 / 이희원 기자(dcht7000@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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