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지역농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 중인 '경북잡곡 산학연협력단(단장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만우)'이 오는 13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 토종연구회가 주최하는 ‘제1회 경북지역 토종식물의 생산 및 이용’ 심포지엄에서 ‘경북잡곡 생산과 산업화 전략’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한다.

발표내용은 봉화 청량잡곡을 경북잡곡 대표 브랜드로 생산, 가공, 유통, 홍보, 마케팅을 지역 대학교수, 산업체, 농업인이 협력단을 구성, 전문분야별 자문 컨설팅 활동을 통한 산업으로 성공한 사례이다.

관계자는 "올해는 소비자 맞춤형 잡곡 편이 식품 개발로 소비촉진과 소득 작목으로써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심포지엄 발표를 통해 봉화 청량잡곡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계기로 잡곡의 주산지인 경북의 대표브랜드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2011-05-12 22:44:1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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