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호창)은 13일(금) 오전 9시 (구)봉화여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했다.

봉화 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는 교원의 사기진작과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 분위기 마련을 위해 관내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배구 종목에 초등 15개 팀, 중등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스승의 날 맞이 교육 유공 교직원에 대한 포상 전수식도 함께 거행되었는데, 봉화초 김익주 교사 외 4명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봉화고 박영현 교사 외 3명이 교육감 표창을, 석포초 손영표 교사 외 11명과 재산초 김동식 지방운전원 외 7명의 일반직이 각각 교육장 표창을, 석포초병설유치원 유창희 교사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최호창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희생과 헌신적 제자 사랑으로 봉화교육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과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저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라며 "시대의 변화에 앞서가는 혜안으로 부단한 자기 개혁과 연찬을 통해 존경받는 스승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라고 했다.

2011-05-14 00:12:5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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