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는 지난 13일 구미에서 열린 제1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2010년도 위생관리사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7년 연속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4년 5월 전국 16개 광역시도 및 23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7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또한, 개인부분 유공자표창(위생관리부문 권기순, 신해룡, 여태현) 과 민간인표창(음식업지부 국장 박우규, 영주정도너츠대표 황보준)도 함께 받았다.
영주시는 그동안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 제도 운영, 부정불량식품지도단속, 남은음식제로운동, 식품제조 가공업소 위생등급제 운영,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활동, 식중독예방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한편, 이번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우수식품들을 전시해 지역특성을 살린 우수식품을 홍보하는 등 지역 식품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주민의 보건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기회의 장이 되는 등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관계자는 "7년 연속 수상의 쾌거는 힘들고 어려운 격무이지만 맡은 바 역할을 밤낮없이 성실히 수행한 위생관리직원들이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전국 최고의 위생관리부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1-05-15 00:26:49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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