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공기호흡기와 충전기 등 호흡 장비 일체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기호흡기는 소방관들이 화재현장 짙은 연기 속에도 호흡할 수 있게 하는 장비로 1회 충전으로 50분가량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이며 공기 충전기는 공기호흡기에 공기를 압축 충전하는 기계이다.

공기 필터를 통해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를 충전하고자 산소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 주기적인 공기성분검사를 하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의뢰한 이번 점검에서 영주소방서 6개 센터 공기호흡기는 모두 합격 판정을 받았다.

영주소방서 장비담당은 "소방 활동의 필수품인 호흡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1-05-24 22:09:1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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