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직)과 영주경찰서(경찰서장 김광수)는 11일 오전 10시영주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위기학생의 체계적 관리 및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교폭력 재범 방지를 위한 선도 교육 프로그램인 ‘사랑의 교실’을 영주경찰서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하며, 영주경찰서는 관내 초?중?고교에서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이영직 교육장과 김광수 서장은 '비행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에 공동참여, 인성프로그램 및 상담 서비스와 자료 교환, 영주 관내 비행청소년(초·중·고등학생) 대상 범죄예방 프로그램 진행,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에 서명했다.

또한, '각 기관이 영주지역 비행청소년 선도를 위해 전문적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품행과 인성형성 및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1-07-12 08:11:5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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