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한국문화원 연합회 이사회가 열렸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향토문화의 보존 · 전승 · 발굴 및 계발을 통한 지역문화의 창달을 위해 설립, 전국 시군구 228곳의 지방문화원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 문화단체로써, 전국 팸 투어(문화재 사전답사) 목적으로 선비의 고장 영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11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12일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부석사 등 영주시의 대표적 문화유적을 답사했다.

관계자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 와 보니 영주가 왜 선비의 고장인지 알 것 같다."라며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열린 전국문화원장들의 팸 투어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2011-07-13 07:23:0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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