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도구 이야기' 스틸 사진

경북 봉화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제작한 영화 2편이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비키+아시아 키즈포키즈 축제 경쟁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

김다영, 강병혁, 남채원, 문현비, 강현주(5학년) 연출 '마법 도구 이야기'와 김자영(중1), 김진영(5학년) 연출 'My Daddy 마이 대디' 등 2편의 영화이다.

'마이 대디'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마법 도구 이야기'는 오는 15일 오후 3시 민주공원 큰방에서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이 열린다.

5월 2일~27일까지 진행된 2011 비키+아시아 키즈포키즈 축제 경쟁 부문 공모전에는 국내 196편, 해외 147편의 총 343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Biki 프로그래머들의 내부 심사 결과 레디 액션 19편, 액션 1318 10편, 액션 1924 12편으로 총 41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작은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Asia KFKF 기간(8/14~16) 동안 상영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된 본선심사단이 심사를 진행하고, 섹션별 우수작 3편과 관객인기상 1편(따라서, 총 10편)을 선발해 폐막식에서 시상한다.

또한, 경쟁부문 수상자는 다음해 심사위원단으로 초청, 해외어린이영화제 출품 및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부산시 민주공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시민회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아르피나 일대에서 열린다.

2011-08-09 23:36:4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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