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최근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무허가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19일부터 23일까지 무허가 위험물 특별단속을 한다.

영주소방서는 6개 반 12명의 인원을 투입해 유사휘발유와 무허가 위험물을 제조, 판매 및 사용하는 행위가 발생하는 주택가, 페인트가게, 깃발?풍선광고업소, 평소 민원발생업소, 다량 보관 판매소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중요 불량사항은 법령에 따라 강력히 의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유사휘발유 등 무허가 위험물을 제조, 판매, 사용하는 행위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용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라며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와 대형재산 피해가 발생할 요인이 많은 만큼 철저한 단속으로 위험물 안전문화 정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했다.

2011-09-19 20:52:1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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