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취업의 최종 관문인 면접역량을 높이고자 '면접마스터클리닉 캠프'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개 학과 졸업예정자(2,3학년) 111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19일부터 23일까지 입사서류클리닉, 이미지메이킹, 현직 인사담당자를 통한 실전모의면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업캠프는 취업을 준비 중인 졸업예정자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면접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접클리닉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면접전략특강, 입사서류 및 모의면접클리닉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전략과 실전면접에 대비하는 집중 교육을 받았다.

또한, 모의면접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 면접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제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최경호 학사지원처장은 "이번 캠프는 하반기 취업 준비를 점검하는 자리로 면접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라며 "학생들은 대학생활의 로드맵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09-20 23:48:4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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