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7일 오후 1시 30분 단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옥대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안)'의 권역 마을주민, 추진위원들에게 기본계획(안)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했다.

본 기본계획(안)은 전문가 의견수렴 및 마을주민, 권역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기본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공통사항의 반영여부 및 충실도와 지역특성, 비전 및 전략, 공간별 개발방향, 발전지표, 추진전략 및 투자계획 등을 수립했다.

이번 주민공청회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 작성해 올해 11월 중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자하는 등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쾌적하고 활기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참여형 상향식 사업이다.

지역주민, 민간전문기관, 지자체가 함께 권역별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경관개선, 기초생활환경정비, 공동소득 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등 소프트웨어 사업이 지역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추진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지역주민과 지자체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개발 인력육성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의 개발과 휴식?휴양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2011-10-28 08:21:4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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