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 지사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 발표 정부합동평가 결과 경상북도가 '전국 최우수' 성적을 올린 데 대해 7일 도와 시군 업무담당 공무원에게 '격려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그동안의 업무노고를 위로할 예정이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시책과 지방행정 추진의 통합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정책화시키고자 행안부 주관으로 매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결과 경상북도는 9개 분야 중 6개 분야를 '가' 등급 평가 받아 16개 시도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로 확보된 인센티브 47억원은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며, 무엇보다도 묵묵히 맡은바 업무에 충실한 유공공무원에게는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지사는 "시·도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국 최우수 성과를 달성한 것은 웅도경북의 위상을 다시 세운 것은 물론, 일등도민 자긍심도 높인 것이다."라고 했다.

2011-11-06 21:50:3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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