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4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브랜드 개발 컨설팅 지원 사업 2차 중간보고회를 했다.

봉화군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봉화군의 5:5 예산 매칭을 통해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여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봉화군수, 안동지식재산센터장, 봉화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심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브랜드 가치진단, 소비자 선호도 조사 등 평가분석을 통해 결정된 브랜드 네이밍에 대한 브랜드 디자인 결정 및 브랜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지난 10월에는 봉화군, 안동상공회의소 및 중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 3개 기관이 모여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는데, 브랜드 개발과정이 완료가 되면 추가로 지역 농산물 6개 품목에 대한 포장재 디자인 개발이 이뤄지며, 상표등록을 통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게 된다.

박노욱 군수는 "타 지역과 차별화한 명품 브랜드 개발과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면, 지역 고품질 농산물의 판로 다변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2011-11-24 23:31:0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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