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영주공장이 30일 경북전문대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개선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차영언 공장장, 최재혁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전문대학교와 KT&G영주공장은 지난 5월 산학협약 체결 이후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및 제빵평가회 운영, 장학금 기증, KBC사회봉사단-KT&G사회봉사단 연계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발전기금은 대학의 도서관 및 생활관 흡연환경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차영언 공장장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지역 명문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라며 "기업의 두뇌(KT&G 행정실)역할이었던 장소가 현재 대학의 심장인 현암도서관으로 변모했는데, 이들 공간의 환경개선에 활용하게 돼 의미가 크다."라고 했다.

최재혁 총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번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관계 증진과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2011-11-30 22:09:42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