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권오정)는 올해 사랑의 내복펀드로 마련한 내복 270벌을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 외 4개 사회복지단체를 방문해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 내복펀드는 농어촌 독거노인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한 한국농어촌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만원으로 1벌의 내복을 1명의 독거노인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직원과 지역사회의 동참을 호소해 모금한 금액을 경상북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송금하고, 다시 공동구매한 내복을 지사별로 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내복 전달운동이다. (경북지역본부 지원내복 4,300벌)

사회복지단체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추위에 떠는 독거노인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도와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2011-12-27 23:23:3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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