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12일부터 19일까지 봉성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2012년 군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봉화군은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또한,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 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등 특히, 한-미 FTA 발효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든 군민이 합심해 줄 것을 당부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별 일정은 △1. 12일 봉성면, 봉화읍 △1. 13일 상운면, 물야면 △1. 16일 명호면, 재산면 △1. 17일 석포면, 소천면 △1. 19일 춘양면, 법전면 순이다.

관계자는 "군수를 필두로 기획감사실장, 총무과장, 민원분야 실·과장, 담당직원이 동행한다."라며 "경로당 또는 노인정,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라고 했다.

2012-01-11 23:26: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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