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국회의원예비후보자 김엽 씨가 11일 서울 서초로얄프라자에서 열린 국민대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에서 '2012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을 수상했다.

이날 국민대 총동문회(회장 윤종웅 (주)진로 고문)는 김엽 서희건설 부회장,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김진한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에게 올해의 자랑스러운 국민인의 상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는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2011 MBC 대학가요제 대상 '플레인 노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국민인의 상'은 1986년 남덕우 전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등 국민대 동문을 수상자로 선정해왔다.

김엽 부회장은 "국민인의 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부끄럽지 않은 국민인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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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2:40:1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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