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에 16일 중국 소관시 청소년 선비문화체험단 일행이 방문했다.

체험단은 소관시 정부 부비서실장을 단장으로 4명의 인솔자와 16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진화된 고등직업교육기관을 벤치마킹하고자 경북전문대학교를 방문, 현암도서관을 시작으로 보건과학관, 현암아뜨리움, 어학전용강의실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견학했다.

체험단은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첨단 교육장비가 겸비된 교육환경을 높이 평가했으며, 총장과 간담회를 통해 양국의 교육에 대한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등 건전하고 지속적인 우호관계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환 국제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선비문화체험단의 대학 방문은 지난 10년간 초석을 다져 온 대학의 국제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2-01-16 22:12:02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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