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이 지난 20일 관내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학생보호 방안 마련 목적의 학교폭력 근절 대책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4일간 초·중학교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학교생활지도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 안전 강화에 대한 학부모와의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학생보호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학교폭력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생활지도교사와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자유롭고 편리한 피해신고를 위한 인터넷 접수처 안내와 학교폭력 사전예방, 사후조치, 대응체제 마련 대책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합동순찰 강화 및 범죄예방교실 개최 등 효과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청, 경찰, 지자체, 학부모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김형 교육장은 "학교 부적응 학생 지도 및 상담활동의 중요성과 생명 중시 가치관 확립에 관한 지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한다."며 "가정통신문 발송 등 가정과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01-25 22:40:14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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