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락 서장

경북 영주경찰서 제60대 서장에 신임 김우락(金佑洛 44세) 총경이 6일 자로 취임했다.

영주경찰은 이번 인사는 시민이 함께 체감하고 공감하는 적극적 현장중심 치안활동을 전개하려는 '공감치안 구현'의 목표 의지가 반영됐으며, 전임 임정섭 서장은 개인 사정으로 경북지방경찰청으로 발령났다고 밝혔다.

신임 서장은 안동출생으로 경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대학 6기생으로서 성균관 대학원 행정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04년 경정으로 승진, 경찰청 감사 조사2 담당, 서울청 서울강남 생활안전과장, 울산청 청문감사담당관, 경북청 홍보담당관 등을 두루 지냈다.

임경섭 서장은 "정의롭게 법을 집행하고, 따뜻한 가슴으로 시민과 공감하며, 자신감과 긍지로 경찰개혁이념인 '국민 공감, 현장존중'의 가치를 구현할 것"이라며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시민의 처지를 먼저 생각하고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하려는 의지로 임무를 수행하겠다."라고 했다.

2012-02-07 22:05:0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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