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홍대벽)는 지난 9일 오후 영주시 단산면 옥대 4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4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했다.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현장 밀착경영을 강화하고자 시행한 '찾아가는 고객센터'는 2월부터 3월까지 월 2회, 4월부터 올해 말까지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관내 읍·면을 순회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사경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개선사항은 정부에 적극적으로 제안함으로써 농업인의 고충해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고객센터에서는 마을 어르신과 지역 인사를 대상으로 영농기 급수계획,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농지연금 및 농지은행사업 등 공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인들의 궁금한 사항에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대벽 지사장은 "농업인과 소통하면서 농업인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영농편의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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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2 23:03:48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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