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경찰서(서장 서현수)는 관내 초?중?고 전교생(2,568명)에게 담당 경찰관 이름·사진·e메일 등이 인쇄된 학교 폭력신고 홍보용 '바로 Call노트'와 '볼펜' 각 3,000개를 제작 배부했다.
Call노트와 볼펜은 도내 최초로 지자체로부터 예산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제작했으며, 학생·교사·학부모들은 Call노트를 크게 반기는 등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봉화중 2년 김 모(15세) 학생은 "노트와 볼펜을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어서 경찰관과 좀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앞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경찰에 상담할 내용이 있으면 담당경찰관에게 빨리 연락을 하겠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2-03-06 22:19:01 /
김용호 기자(yaho@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