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최근 3년간 귀농 현황을 보면 전국 18,650가구 중 경북이 3,985가구로 21.4%로 1위이며, 영주시가 497 농가로 경북의 12.5%로 경북에서 1위 지역이라고 8일 밝혔다.
2011년 귀농 가구는 전국 10,503가구, 경북 1,755가구 중 영주가 257가구(570명)로 전국의 2.4%이며, 경북의 14.6%로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1승지로 자리매김해 2년 연속 인구증가를 이뤘다.
귀농 1승지 영주는 한반도 중추인 소백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정감록에서는 전국 10승지 중 제 1승지가 있어 자연재해와 환란이 없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고 했다.
또한 한민족 5천 년의 역사를 찬란히 꽃피웠던 유불문화가 살아 있고 선비의 혼이 살아 있는 곳으로서 안락한 노후 인생 2막을 꿈꾸는 귀농?귀촌인의 파라다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낙동강의 원류의 맑은 물과 소백산의 깨끗한 공기는 전 지역이 공원화된 고품격 영주시와 만나 우리 인간이 생활하는 최고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관계자는 “영주시에서는 수준 높은 귀농전문가와 작목전문지도사는 귀농준비단계에서 이주정착까지 귀농인이 놓치기 쉬운 세밀한 부분까지 관심과 배려로 귀농정착을 안내한다”며 “도시민들이 살고 싶어 하는 귀농·귀촌 제일 승지가 되도록 다양한 귀농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안락한 제2막 인생의 무대를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2-03-09 09:21:11 /
김용호 기자(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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