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자 실무관

경북 봉화군은 올해 7월 친절봉사공무원으로 명호면 주민복지담당에서 근무하는 윤경자 실무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윤경자 실무관은 2007년 5월 15일 소천면에서 공직의 첫걸음을 시작하고 상운면을 거쳐 2012년 1월 9일부터 명호면에 근무하면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대해 주민과 주위 직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명호면 고감리가 시댁인 윤 실무관은 면사무소를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항상 친절하게 대하며, 다년간 쌓은 주민복지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복지행정업무에 어려움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주어진 업무 외에도 환경정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나리 강변, 테마공원 등 명호면 곳곳을 청소하고 아름다운 명호 가꾸기 사업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꽃모종을 가꾸는 등 명호면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관계자는 "봉화군은 지속적으로 친절봉사공무원을 선발해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행정에 대한 군민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발전된 친절봉사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12-07-02 23:20:5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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