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출산 장려를 위한 불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불임부부로서 시험관아기 시술을 요하는 의사진단서 제출자, 접수일 현재 여성의 연령이 만44세 이하인 경우이다.

 시험관아기 시술 등 특정불임치료를 요하는 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130%(2인 가족 기준 직장보험료납입액 10만 3천 810원, 지역보험료납입액 12만 6천 840원)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의료비 지원 금액은 일반인은 1회 시술시 1백50만원, 최대 2회 3백만원까지 지원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1회 2백55만원, 최대 2회 5백1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고, 시술비가 지원 금액 이내일 경우에는 시술비만 지원한다.

 한편 시보건소는 지난해 7천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들여 신청자 41명 가운데 지원 자격이 되는 39명의 불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 결과 13명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돼 출산장려를 위한 불임부부지원 사업에 크게 기여했다.

 1차 접수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신청서류는 불임진단서 1부, 건강보험카드 사본1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또는 영수증 1부를 첨부하여 영주시보건소 저출산 대책담당(☎ 639-6468)으로 제출하면 된다.

2007-02-28 09:06:50 /

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