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박철준            ▷이승훈              ▷배동환             ▷김진기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제11회 자랑스러운 봉화군민상' 영예의 수상자를 결정·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격년제로 시행, 올해로 11회를 맞은 봉화군민상은 봉화군의 지역사회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지역 개발, 봉사·효행, 문화·체육, 농·축·산업, 애향 등 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군은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간 최종 심사를 했으며 분야별 영광의 주인공은 지역개발부문 이동호(85세), 봉사·효행 부문 박철준(68세), 문화·체육 부문 이승훈(46세), 농·축산업 부문 배동완(60세), 애향 부문 김진기(67세)이다.

이들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군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군은 봉화발전을 위한 숨은 사랑과 끊임없는 열정을 바친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22일 관내 주민과 관광객들이 모두 모인 송이축제 개막행사장에서 영광의 상패를 수여했다.

2012-09-23 22:59:4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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