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청량산 도립공원이 추진하는 '북곡리 두실 명품 마을 조성사업' 중간보고회가 지난 24일 공원 관계자와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실 명품 마을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천식) 주관으로 열렸다.

두실 명품 마을 조성사업은 공원구역 내에 존치하며 자연공원법에 의거 규제를 받는 마을 주민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기반조성 지원 사업이다.

사업비 5억(도비 2.5억, 군비 2.5억) 원으로 마을 BI 제작, 한티천 생태 탐방로 복원, 쉼터조성, 자연보정비, 마을 경관 조성 사업 생태체험마을 등록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전 주민이 합심한 가운데 순조로운 진행으로 현재 65%의 진도율을 보이고 있으며 본 사업이 마무리되고 나면 낙후된 공원 마을에서 탈피하는 등 농가 소득도 높아질 것으로 주민은 기대하고 있다.

2012-10-25 09:54:1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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