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은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에 대한 관심과 수호의지를 불러일으키고자 25일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다.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공표한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봉화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독도 사랑 운동을 펼쳤다.

그동안 봉화교육지원청은 독도 탐방, 독도 정보검색 대회, 독도에 대한 글짓기, 그리기 대회 등 독도 이해와 수호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이날 관내 초중고에서는 계기교육이 시행됐다. 이번 계기 교육은 기존의 글짓기, 정보검색 등과 더불어 감성적인 면을 강조하는 융합교육 등 다양한 독도 관련 교육이 병행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다.

김형 교육장은 “우리가 독도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지속적인 관심과 애착을 갖는 길이다"며 "이를 위해 전 직원 모두가 독도를 사랑하는 독도 지킴이가 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2012-10-25 22:35:1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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