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군청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예방비상근무를 시행한다.

이와 관련해 군은 18개 지구 8,584ha 산림을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청량산도립공원 내 2개 노선 2.0km 등산로를 폐쇄해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군은 11월 1일부터 산불감시원 9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산림연접지역 인화물질 제거와 마을 공동 소각현장에 배치하는 등 선제 산불예방 활동에 들어가며 산림연접 경작자 ? 거주민, 독가촌 등을 중점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12-10-29 22:51:3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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