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홍삼막걸리와 쌀막걸리'가 농림식품부 주체 대한민국 2012년 우리 술 품평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받아 명품 주 대열에 우뚝 서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두 제품은 영주시가 지난해 전통주 육성사업으로 지원·건립한 전통주가공공장(만수주조, 대표 이용덕)에서 '백년친구'라는 브랜드로 생산했다.

2012년 우리 술 품평회는 지난 26일부터 10월 27까지 양일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우리 술 대축제장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산물유통공사가 주체하고 한국전통주진흥협회 주관했다.

전국의 명성 높은 수많은 막걸리 가공업체에서 제품을 출품했으며, 전문심사위원들이 고유의 색깔 및 탁도와 맛과 향, 그리고 후미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처 심사했다.

이용덕 대표는 "항상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빚은 결과 출시 1년 만에 전국대회 품평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면세점, 대형마트 입점뿐만 아니라 국제주류품평회에 참가하는 등 수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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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0 23:16: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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