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권무현)는 화재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대형화재를 근절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일부터 2013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불조심 표어 및 포스터를 화재위험 장소나 건물 등에 부착하고 다중밀집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불조심 캠페인을 시행한다.

또한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불조심 어린이 회화 작품을 공모해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어린이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안전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취약시기 화재 특별경계근무, 주요 다중이용업소 시설 불시점검과 비상구 불법사례 신고센터 운영, 화재 취약대상 관계자 간담회 등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관계자는“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 시민 모두가 화재예방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2012-11-01 09:37:0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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