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직원들의 사회복지시설 방문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홍대벽)는 올해도 사회공헌활동의 목적의 '내복 펀드 모금'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에는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사랑의 내복 270벌을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영주재가노인지원센터 외 4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 바 있다.

사랑의 내복 펀드는 농어촌 독거노인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된 한국농어촌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만 원으로 1벌의 내복을 1명의 독거노인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직원과 지역사회의 동참으로 모금한 금액을 경상북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송금하고, 공동구매한 내복을 다시 지사별로 배부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올해 경북지역본부 목표금액은 5천만 원이며, 모금기간은 2012. 11. 1부터 2012. 12. 18일까지이다.

홍대벽 지사장은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도우미들의 방문 시 소중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도록 3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자율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모금활동에 동참하기를 당부하고 있다"고 했다.

2012-11-06 21:54:1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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