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오는 8일 전국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이마트 성수점과 용산점 등에서 수험생을 위한 '수능 대박 기원 영주사과' 기획판매행사를 시행한다.

영주시는 수능시험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대하는 수험생의 염원에 따라 '소망'이라는 꽃말을 슬로건으로 '힘내세요! 수능 대박 기원'이라는 문구를 부착해 학부모와 수험생의 심리적 안정감과 여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영주시는 지난해에는 자매결연한 강남구 소재 3개 고사장과 관내 5개 고사장에서 약 5천여 명의 수험생들에게 수능 대박 기원 영주사과를 나누어 주었다. 올해 수도권에서는 영주사과 깜짝 기획판매, 관내 5개 수능 고사장에서는 무료 나누어주기를 한다.

한편 시는 올해 수도권 판매행사의 추진실적을 분석해 내년부터는 영주사과와 함께 대입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기원하는 전국 주요 대형할인매장에서 판매행사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주사과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전국 최초로 웰빙인증을 취득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천혜의 청정지역인 소백산맥 주변에서 재배돼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뛰어나다. 영주시는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이다.

영주시 유통마케팅과 강신호 과장은 "수도권 대형유통점 기획판매 행사를 통해, 태풍을 이겨낸 영주사과의 힘으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각자의 소망이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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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5 23:19:5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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