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로부터 김진영 영주 부시장이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상패를 받고 있다.

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경상북도 주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2년 3/4분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시부 1위)으로 선정, 6일 도지사로부터 우수기관 표창패와 시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시정 역점 시책사업으로 정하고 기업유치와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결과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의지 및 노력부문이 두드러졌다.

특히 2012년 경북 북부지역을 아우르는 취업박람회 개최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재능 나눔 POOL 발대식 및 MOU 체결, 영주시 다문화희망공동체와 영주 축산농협 간 업무협약 체결(8.31) 등 특색 있는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 일자리 시책사업으로는 억대 2천 부농 육성 프로젝트 추진, 고 감성 인견 산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섬유산업 기능인력 양성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고용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모든 기관, 단체, 기업체, 시민 등 모두가 합심해 이룬 성과"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2012-11-07 20:23:2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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