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지난해 행사 모습

경북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주)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영주아트파크 까치홀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11회 참사랑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녹색지대(곽창선), 가수 정민, 통기타가수 박은경, 플루트연주자 김은조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사랑 자선음악회는 그동안 많은 시민과 지역기관 단체의 후원과 참여로 이뤄졌으며 1인이 5,000원의 티켓 구매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000여 장의 티켓 판매와 당일 후원금을 포함해 1,903,9600원이 모금되어 지역의 독거어르신 및 아동,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및 난방유, 난방용품 등으로 전달됐다.

지역 소외계층을 후원하거나 이번 음악회에 대한 사항은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054. 636-0834)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12-11-13 21:41:0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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