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오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국내 저명인사 초청 철학 전쟁사 분야 인문학 릴레이 특강을 개최한다.

대학 측은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에 대한 배움의 기부를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추구하고자 마련됐다고 15일 밝혔다.

첫 강의는 20일 전국 'Best Teacher in Philosophy'로 선정된 연세대 김형철 교수가 ‘경험과 이성, 창조 力을 만들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27일에는 한국 니체학회 회장인 계명대 이진우 교수가 '전쟁이 낳은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주제로, 12월 4일에는 인문 콘텐츠학회 이사인 건국대 김길수 교수가 '태초의 CEO, 제우스! 신화를 통해 보는 제우스 형 리더십'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한다.

이번 명사 초청 특강에는 본교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 중고등학교, 산업체 임직원 등도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기획처장 남형천 교수는 "연대와 배려의 철학 등 미래핵심역량의 강화와 사회현상을 깊이 있게 조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12-11-15 21:43:4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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