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제21회 전국 으뜸 농산물 한마당 품평회'에서 '백두대간의 중심 파인토피아 봉화 고추'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11월 16부터 11월 18일까지 성남시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열렸으며 전국의 우수농산물 품평회, 우수농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의 우수 농산물이 출품, 전시, 판매되어 도시 소비자들의 눈과 발길을 사로잡았고 주행사인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는 각 시도별 우수 농산물이 출품됐다.

특히 봉화군은 행사기간 동안 우수한 봉화 농산물(사과, 고추, 파프리카 등) 홍보를 통해 25백만 원의 농산물을 판매했다.

한편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봉화농산물 통합브랜드인 '백두대간의 중심 파인토피아 봉화농산물'이 명실상부한 전국의 우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농산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술지도와 홍보 마케팅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2012-11-19 21:28:2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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