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 대통령 선거운동이 27일 공식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새누리당 영주시당원협의회(위원장 장윤석 국회의원)가 오후 1시 30분 휴천동 선거연락소 전정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자 선거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장윤석 영주시당원협의회 위원장과 김진영 前 영주시장·국회의원, 김종천 도의원, 박남서 영주시 의장과 영주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당원협의회원 등 1,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의 열기는 지난 총선 때보다 더욱 높아 지역 정서가 전통적 새누리당 텃밭임을 실감케 했으며 최근 충청권의 박근혜 후보 지지율 상승으로 한층 분위기가 고조됐다.

공직선거법 상 화환 등의 기부는 없었으나 참석자들은 행사 후 선거연락소에서 준비한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5년 후 국민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준비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장윤석 위원장은 "영주에서 전국 최고투표율과 최다득표율을 올려 박근혜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키는데 기여하자"며 "오는 12월 19일 대선의 필승을 기원하고자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출정식을 뜨겁게 성원해 주신 당원 동지와 영주시민께 큰 감사를 드린다. 반드시 대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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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7 23:43:0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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