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주)맥세스컨설팅(대표 서민교: 사진 오른쪽))과 농촌프랜차이즈 사업 육성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맥세스컨설팅은 현장중심 실무형프랜차이즈 컨설팅 분야의 선두 업체로 2004년도에 설립, 정관장, 원할머니보쌈, (주)웅진식품, 풀무원, SK에너지, 와바, 와라와라, 본죽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에 컨설팅을 시행했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공인한 실무형프랜차이즈교육을 2005년도부터 매년 2회 시행할 정도로 다양한 노하우를 가는 컨설팅업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주시가 좋은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회사법인(주)정도너츠'와 같은 기업이 농촌프랜차이즈 사업모델로 적합한 구조로 있음에 따라 (주)맥세스컨설팅에서 2013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3년 동안 '농업회사업인(주)정도너츠'와 '다이어트쌀작목반'을 기반으로 한 '농촌프랜차이즈 사업(FFC: Farm′s Franchise Commercialization)'을 추진한다.

해당 업체에 대한 무료 컨설팅 제공과 유통판매전문기업이 포함된 산·학·연·관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정립할 뿐만 아니라 지역연고 농촌형 고부가 가치 프랜차이즈 기업 발굴·육성과 영주시만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지역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영주시는 원활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인프라구축 및 유통판매 사업전개를 위한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도너츠는 2009년도부터 “국산도너츠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프랜차이즈사업을 추진 3년 만에 전국에 35개소의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100% 지역 찹쌀을 사용하는 향토기업으로 연간 160ton의 찹쌀을 다이어트쌀작목반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특히 이 찹쌀은 '선비숨결' 브랜드 인증을 받은 최고급 찹쌀로 영주시가 품질을 보증하고 있다.

2012-11-27 23:24:5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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