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지난해에 이어 2012년도 그린스타트 운동 실천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기후변화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녹색 생활 실천 전파를 위해 그린 리더 양성,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자치단체의 노력과 실천을 높게 평가받았다.

영주시는 영주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를 거점으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기관ㆍ단체들과 함께 그린스타트 운동 확산을 위해 캠페인과 홍보 행사를 시행했다.

특히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제고를 위해 각종 축제 현장을 찾아가 홍보활동을 벌이고 세대별 홍보물에 신청란을 추가해 홍보물을 신청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통장, 학교, 어린이집, 아파트관리실의 협조를 얻어 쉽게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음식물 종량제에 앞서 음식문화개선 실천을 홍보하고, 그린 리더와 공동으로 방문 온실가스 진단과 찾아가는 녹색실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에너지 절약 홍보에도 힘썼다. 시상은 오는 21일 경주시에서 열리는 그린스타트 실천 평가보고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2012-12-18 09:25:5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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