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용호)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영주초등학교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영주 범시민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고등학교 교장, 생활지도 부장 및 생활지도 담당교사, 학생과 학부모, 영주시, 영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영주지구생활지도 위원장(영광여고 윤종환 교장)의 인사말, 배용호 교육장의 격려사, 및 학생 대표의 결의문 낭독 등) 이어 영주 시가지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행렬은 경찰차를 선두로 초 중고등학교 교장, 유관기관 관계자, 초중고 학부모, 초등학생 대표, 중학생 대표, 고등학생대표, 교육지원청 직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영주초등학교→분수대→태극당→문화의 거리→단위농협→구성 오거리→삼성생명→영주우체국(반환점)→구성 오거리→농협중앙회→대한서점→ 영주시청소년문화의 집을 거쳐 영주초로 되돌아오며 시민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캠페인 종료 후 오후 6시부터는 초중고 학생부장(생활지도 담당교사)들의 합동 교외 생활 지도가 영주 시내 일원에서 시행됐다.

                         <관련사진>

2012-12-23 12:51:4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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